2006 년 4 월 7 일전시 관련 하여 볼것도 있고 살것도 있고 해서 산영이와 공방을 제치고 동대문시장에 갔다. ㅋㅋ
오랫만에 은영언니도 만나서 함께 점심도 먹고 함께 시장도 둘러 보았다.
시장을 둘러 보다 보니 또 만들고 싶은게 너무 많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번달 산영이와 넘.. 힘들고 지치기도 했었는데 다시 의욕을 충전시키는 계기가 된것 같다.

시장 들러보고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목련이 아주~ 활짝폈다.
하긴.. 이렇게 밝을때 집에 오는 것도 꽤나 오랫만이었다.
그러고 보니 6시인데 이렇게 밝은걸 보니 해도 많이 길어 졌네.
아침에는 후다닥 뛰어 나가고 밤에는 지쳐서 들어오니..
요즘 흐들어지게 피어 있는 개나리도 보지 못했던것 같다.
하옇튼,,, 넘.. 이쁘다... 또 얼마 지나지 않으면... 비한번 쏴~~하고 쏟아지면. 이것들도 앙상한 가지만 남겠다.
그래도 또 그래야 초여름이 찾아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