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관심사는 무척이나 많다.
개인적으로는 흙놀이, 사진, 미싱.. 요리....
그리고 공부. 까 놓구 말하자면.. 공부라는 그 자체 보다 학위라는걸 따고 싶다.
직장을 새로 옮길때마다 그리고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을때.
제일 많이 걸리는게 이 학력이다~. 이것에 연봉이 조금 차이가 난다~ -..-
정말 욕나온다~ 제길~ ㅆ ㅣ 발~(붙여서 썼더니 적합한 단어가 아니란다.)
늘 4년제 나오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가 든다.
그때 2년제가 아닌 4년제를 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다. 여러가지로 말이다.
그때 최선을 다 한것을 가지고, 지금에 와서 왈부 왈부할 건 아닌것 같다.
그렇지만... 늘상.......이문제에 대해 되풀이 되면.. 사람의 간사한 맘이 작용한다.
하튼,, 그래서 또 이런생각을 했다.
편입을 해볼까 방통대를 가볼까 사이버대를 갈까....
그런데.................딱! 하나 걸리는게 있었다.
그건 돈이었다...-,,-  돈을 생각하니.
내가 지금에 와서 그만한 돈을 들여서 4년제를 나와야 하는
그러닌깐 그만한 돈을 들여서 4년제를 나와야 되는 것에 의문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도 생각하다가.
결국,,,,, 나 다운 현실적인 생각에 도달 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것이 아닌듯 했다.. 돈에 억메이는걸 보면 말이다.

그런데... 올해가 되면서 그리고 설이 지나면서 다시 새로운 관심이 생겼다.
가족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조급해 지기 시작했다.
내가 이것에 소흘했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곳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닌가 싶다.
주위에 나랑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 동료 선,후배들이 하나 둘씩
가족을 형성하는 것을 보면 분명 작년에 들던 아무 생각 없던 마음이랑은 틀려졌다.
그것은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어머니도 그리고 엄마두 그러하신것 같다.

설을 지나고 온 요 몇칠은 참으로 복잡하다.
거기다가 설이 지난 다음 바로 찾아온 손님은 ... 정말 맘까지 잠시 우울하게 했다.
어머님과 엄마가 그러셨다.   "1년에 안생기면 3년에 생긴다고"
이달 2월 24일이면 벌서 결혼한지 3년이 됐다.
3년.............이 필름처럼 스쳐간다....

가족이 아닌 부부로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아주 많나부다.
그렇다고 조급해 할 수도 없고.  ^^
우리가 너무 사이가 좋아서 일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