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루종일 집들이 음식을 준비했다.
엄마 도움없이.
14명이 먹을 음식을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 주어서 좋았다..

골뱅이 무침
화전(찹살가루로 조물락 거려서 대추랑 쑥갓으로 모양낸거)
동태찌개(오징어랑 미더덕 넣어서)
참치주먹밥
과일샐러드(생크림이랑 요플레 드세싱으로)
초절임(무우 절인것에 5가지 음식을 조금씩 넣어서 겨자소스랑먹는거)
감자으깬거(감자랑,겨란 으깨서 마요네즈로)
갈비찜.
밥.

이걸 하루종일 하느냐구 힘들었다.
그래두 다들 맛나게 먹어 주어서 좋았구.
음식이 하나두 남김없이 다들 쓱싹~ 다 먹어주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다시 이런 상차림 하라구 하면 못할것 같다.
그래두 한번하구 나니 담에두 엄마도움없이 할것 같아서 뿌듯~
오늘 엄마한테 가는데 자랑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