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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지~

너의 색쌕의 색연필로 쓴 편지에 라이터로 태워서
그걸 코팅해서 나에게 보내준 너에게. 무지 감동했구.
조지윈스턴 디멤버를 테잎에 녹음해서 준것을 듣고
참........ 감동했었는데 마랴......

내 결혼식때 피아노 쳐준다구 열띰히 피아노 배우러 다니던
너의 모습이며
작은오빠가 군대에 가 있다구 정말 정성스런 편지와
선물을 준비했던 너의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고등학교때 너로인해 참.......많이 행복했었는데 마랴..
결혼할때 집에서 짐정리 하면서 편지지를 보며
나두 잠깐 잊고 있던 너의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시간이 흘렀구나.
궁금하고 보고 싶구 그렇긴 한데.
다시 만나면 중간의 빈공백들로 인해 예전 같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두 보고 싶구나.
연락하마~ 어떻게 지내는지......
어디에 사는지 결혼은 했는지.....
졸업후 어떻게 지냈는지 등등.......
내 생활이야~ 이 홈피를 봤다면 다 알테구....
가끔.. 내가 고등학교때 어땠는지... 궁금할때가 있다.
지금은 목소리 큰 아줌막 되었다. ㅋㅋㅋ
점심시간이 빨리 왔음 좋겠다
뺨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