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이별 극복법'中,



그 여자가 결혼해서 2층 집을 지으면 난 양 옆에 4층을 짓고
그 여자가 4층 지으면 난 양옆에 8층을 쌓아 올리고
그 여자가 16층빌딩을 쌓아 올려면
난 양 옆으로 해서 32층 빌딩을 쌓아 올려서
그 여자와 남편이 평생 햇빛을 보면서 살지 못하도록 만들어주는 거죠

그 여자가 치킨집을 시작하면
난 양계장을 시작해서 닭을 공급하지 않는거고

그 여자 남편이 돈까스 집을 시작하면
난 양돈업을 시작해서 돼지를 공급하지 않고...

그리고 차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여자가 타는 차보다 1단계 더 높은 차를 타야 합니다
약을 올리는거죠...
소형차를 타면 중형차를 타고 중형차를 타면 대형차를 타고
대형차를 타면 난 버스나 트럭을 몰고 가서
옆에서 계속 빵빵 거리는거죠...
그것이 정말로 후회하도록 만들어 주는거죠....
그리고..."언젠가 언젠가 날 놓친 걸 꼭 후회하게 될거다"
이렇게 속삭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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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을 때 기분 좋은 것은 첫사랑이 아니다.
가슴을 후벼파고...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기억나는 것...
첫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기억 나는 게 아니고
가슴 속 밑에서 차오르는 것...
그리고 첫사랑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아서기 때문이다..


'폭소클럽'中 한 여학생이 올라와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면서 竹(죽)고싶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말해버린겁니다..
분위기는 갑자기 썰렁해지기 시작했는데...
그때 제동이형의 한마디...
"사랑과 목숨은 별개입니다.
실연당해서 죽을꺼면 하루에 몇천만씩 죽어요.
사랑은 항상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그 어떤 것으로 막으려해도 막을 수 없는 공기와도 같아요".

"어차피 깨진 유리조각을 다시 붙이지 못하듯이..
첫사랑과의 추억도 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에 진정한 힘이라는 것은
아픈 기억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에 있는 거죠.."

"사랑한다의 반댓말은 사랑안한다가 아니고 사랑했었다입니다."

"나를 슬프게 하는것은 나를 사랑하지않는 당신도,
내곁에 다가올수 없는당신도 아닙니다.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것은 나로인해 힘들어 하는 당신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말이죠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안써요
그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인연이 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흐르는 물이 될수 없다면 바다가 되서 그사람을 기다리면되는거죠"


"당신이 이 세상에 세잎 크로버로 태어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네잎크로버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이미 누군가에 손에 의해서 당신에 허리는 잘려져 나갔을 것을..
더 이상 당신의 잎이 세잎 클로버 인 것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이제 당신의 인생에서 나머지 행운의 한 잎은
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남자는 아무데서나 함부로 무릎을 꿇어서는 안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건..
사랑하는 여자를 갖은 남자만의 특권이다..."


생각했을 때 기분 좋은 것은 첫사랑이 아니다.
가슴을 후벼파고...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기억나는 것...
첫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기억 나는 게 아니고
가슴 속 밑에서 차오르는 것... 그리고
첫사랑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아서기 때문이다..


김제동의 재치~!

①-------------------------------------------------------
싸인해달라는 말에 ~~
제동왈 "쫌따 오면 등에다 문신 새겨 드리겠습니다.."

②-------------------------------------------------------
GOD 콘서트에서
제동왈 "저는 개인적으로 태우씨를 아주 좋아합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면 태우씨와 결혼을 할껍니다.해주실꺼죠?? "
(태우의 반응을 살피자..)
제동왈 "그대신 이모습 그대로 태어날껍니다. ㅋㅋ "

③-------------------------------------------------------
-명전 신입생환영회에서-
한 학생이 "오빠~ 나랑 결혼해요~"
제동왈 "나 같은 딸 낳아서 살 수 있겠어요!!그건 인생을 망치는 일이에요!"

④--------------------------------------------------------
제동형 : 길을가다가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뭘 줏어야 하나요?
관객3 : 만원짜리요
제동형 : 길을 가다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둘다 주워야합니다.

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윤도현 "목이 참 쫄려보이시네요.. "
제동왈 "좀 그렇죠!? 코디가 미쳤나봐요... "
(관객들 폭소)
제동왈 "이세상에 모든 코디분들에게 말합니다.
멋 보다는 사람 생명이 중요하다는거 !!"

⑥--------------------------------------------------------
어떤 여자분이 옷을 예쁘장하게 입고 있었는데...이걸 본 제동씨 장난끼가 발동!!!
제동왈 "저~ 이 옷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굉장히 부러운듯 옷을 만져보며)
이어서 자랑스레 여자분이 말하려던 찰나..
제동왈 "정말 싸고 좋은걸 구입하셨네요~ ㅋㅋㅋㅋㅋ"

⑦-------------------------------------------------------
제동왈 "아 이 시계는 방수군요. 대단합니다..수심 40M 까지 방수가 된다는군요.
이런 쓸데없는 기능을... 누가 수심 40M 까지 들어간답니까... 그건 미친짓이죠."

⑧-------------------------------------------------------
윤도현이 좀 삐지자
제동왈 "무슨 락커가 하루에 4번을 삐집니다~ ㅋㅋㅋㅋ "

⑨-------------------------------------------------------
두소녀를 보구 하는 말
제동왈 "남자친구 있어요? "
둘 "없어요~"
제동왈 "괜찮은 자살사이트가 있는데 알려드릴까요?ㅋㅋ "
둘 "ㅋㅋㅋㅋㅋㅋ(거의 뒤집어졌죠~) "
제동왈 "새로나온 농약이 있는데....ㅋㅋ "

⑩-------------------------------------------------------
다른 여자에게
제동왈 "애인 없어요?"
여자 "네~"
제동 "왜 없어요?"
여자 "모르겠어요"
제동 "왜 몰라요? 난 딱 보니까 알겠는데.."

⑪-------------------------------------------------------
제동왈 "저는 누나들 다 집에 있으면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시끄러워서~~!!원~
누나 셋하고 드라마 보고 나면 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누구머리가 어떻드라~ 옷이 어느 메이커더라~
그것만 기억나요 악역이라도 하나 나와봐요..
저런 년은~!! 확~! 쎄리 쥑여 뿌야 되는거 아이가~!
난리난리 그런 난리도 없어요......"
사회자 "누나가 많은 집에서 컸으면 여성화가 많이 되었을텐데...
제동씨는 아닌가 봐요~?"
제동왈 "저희 누나들이 다 남성화 되어 있어서
저는 여성화가 될래야 될수가 없어요ㅡ_ㅡ;;"
사회자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누나가 있다면?"
제동왈 "4째누나가 젤로 무서워요~
한번은 말 안 듣다가 밥통으로 맞아서 죽을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