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었다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봤는데... 너무 끔찍했어.
그리고는 나와 관계된 사람의 일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이기적인 생각도 해보고...
어른들 흔히 하시는 말.
간 사람만 불쌍하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살아지니까...
언젠가는 우리 기억 속에 잊혀질 일이 될지 모르지만,
누구누구 나라에 일어난 거대한 테러 사건보다 더 가슴아파 해야 할 일.
우리는 힘을 보여주자고 전쟁을 일으키지도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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