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난 내 사람~ ****

날 항상 이렇게 봐주는 내신랑이다~

나 때문에 맘 고생 하는 내 신랑
나 때문에 몸도 고생하는 내 신랑
그러나 아마도...
나 때문에 많이 행복할 거라구 생각하는 나다~ㅋㅋ

내가 아무리 못된짓(?)
엽기적인 짓(?)을 해도~
늘~ 나를 이렇게 봐줄거라고 생각하는 나 정화다~

이런 신랑이 있어서 고맙고 행복하고 너무 좋은데
늘~ 표현 잘 못하고 못되게만 굴어서 (말도,행동도..)
넘... 미안하다~

결혼전에도 그랬구
결혼하고도 그랬듯이
늘 지금처럼 내옆에서 나만 바라봐 주길~ 바란다~
내 나이 60이 되고 얼굴에 검버섯이 피어도
날 이렇게 바라봐 주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