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하면 ...저..여의도 위의 동네에 있는역이다.
지하철 5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이다.

그런데..앞에 신(新) 이 붙어서
이놈이 글쎄...공릉동 우리집 옆에 있다.
경춘선의 수십개가 넘는 역중에서
역사가 없는 간이역 2개중 한개란다.

이곳에 4년을 살면서 지금껏 몰랐다.
우리집에서 달랑 200 미터도 안될꺼다.
걸어서 7호선 공릉역 가는 거리의 2/3도 안된다.

인터넷에 뒤져보니...
작년까지는 하루에 두번 아침,저녁 한번씩 정차를 했다한다.
올해부터는 안서는것 같다.

주말에 여기 가서 경춘선 분위기 함 내봐야겠다.
이놈들 땜에 집값은 싸지만...할수없잖은가..
분위기라도 잡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