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가 하고 싶은말**



음~


요즘.. 너무두 하늘이 파랗지 않나요?


그래서 아침 출근길에 자꾸~ 따곳으로 땡땡이를 치고싶은 맘이 드네요~


몇칠전에 청주를 다녀왔습니다.


너무도 행복한 일박 2일이었습니다.


*^,^* *^,^* *^,^* *^,^*


참치 주먹밥을 싸가지고 잔디에 누워서 하늘도 보고.


신나는.. 때로는 슬픈 음악도 들으면서,


드라이브도 하구~


밤새워~ 가며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분위기 잡구~ 와인두 한잔씩 마시구~


문득 돌아오는 차안에서 내가 스물하고도 아홉이라는


내나이가 새삼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나이에 맞게 좀 의젓(?)해 지고 싶은데.....


요즘은 미운 일곱살 먹은 아이처럼


장난도 심해지고 매일 놀러만 다니고 있는것 같네요.


히~


그래두 아직 내 주위에 사람들은 나의 이런모습을 사랑스럽게 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햇살무지 좋은날~.



200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