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주네집을 갔다 왔습니다.
*^,^* *^,^* *^,^* *^,^* *^,^* *^,^*

히히~ 넘~ 행복했습니다.

비록... 신혼집의 분위기는 없었지만.. 무지 무지 편안했거든요.
영주가 맛있는 오징어 덮밥을 해주어서.
호호 불어가면서 밥두 먹구~
오렌지에 참외.....
와인을 마시러 갔던것 같은데...
와인은 못마시구..
행복을 마시구 행복에 취해서 돌아왔던것 같습니다.

영주가 정성스럽게 싸준 참외와 오렌지를.
돌아오는 차안에서 규석이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뭐.. 어디 소풍갔다온 느낌이네요.
하긴 분당 저끝에서 번동은 왠만해서는 쉽게 갈수 없는 곳이닌까요~
참. 영주가 선물한 머리끈.. 오늘 회사 와서 자랑했습니다.
자랑이 내 일상 생활이긴 하지만.
오늘 어린 동생들 모아놓구(28살동생들) 어제 맞은 머리끈을
마구 자랑했습니다~
하하하~
오늘은 비가오네요.
영주가 그렇게 싫어하구 정화가 그렇게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