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정범 출연 : 원빈 (차태식), 김새론 (정소미), 김태훈 (김치곤), 김희원 (만석), 김성오 (종석)
[ 영화 보기전 ] 몇일전에도 아저씨를 보자고는 했느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었다. 금요일 퇴근전에 아저씨를 다시 보잔다. 시간이 적당한게 남아서, 자리도 괜찮은 자리로 예매했다. 영화 "레옹" 과 비교로 말 많던 영화. 아니라곤 하지만 피할수 없는 비교의 영화.
[ 영화보고 난후 ] 초반 레옹을 지울수 없었지만, 중반 어느 순간부터는 레옹의 생각은 없어지고 영화 "아저씨", 원빈 만 보였다. 적당한 속도감에 긴장감, 무엇보다도 원빈이 멋있다. 내가 여자라면,,, 원빈이 혼자서 머리깍는 씬을 보고, 마지막 격투씬 2개만 봐도 영화비가 안 아까울듯...
싸구려 치킨집의 물탄 생맥주 같은 질나쁜 맥주였다.
담부턴 절대 먹지 말아야지...
근데, 옆의 아낙들이 영화 시작 되자마자 돌려따는 병맥주를 꺼내더라...
똑똑한것들 소리도 안나고 맛있게 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