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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현석
출연 : 엄태웅 (병훈), 이민정 (희중), 최다니엘 (상용), 박신혜 (민영), 박철민 (철빈)  

[ 영화 보기전 ]
토요일마다 참석하는 와인시음 강의를 듣기전에 보러감.
2일전에 예매. 근데 개봉한지 조금 지났더니 작은 상영관으로 내려갔다.
토요일 오후의 서울시내 도로는 무지 막힌다.
중간에 시간을 못 맞출것 같아서 취소하려다가 실패해서 포기하고 갔는데,
그래도 15분 정도밖에 안늦었다.

[ 영화보고 난후 ]
중간 15분 정도 지나서 민폐끼치면서 들어갔다.
그래도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어렵지 않음.
더도 덜도 아니고 가볍게 보기 딱 좋음. 

이민정은....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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